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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상임위 자동개회·의원 출결 국회 홈페이지 공개해야"

안철수 "상임위 자동개회·의원 출결 국회 홈페이지 공개해야"
입력 2020-02-04 15:20 | 수정 2020-02-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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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신당 창당을 선언한 안철수 전 의원은 '일하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 자동 개회를 법제화하고 국회의원의 출결을 공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일하는 정치로 행복한 국민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비전이고, 그 실천 방안을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안 전 의원은 먼저 "상임위원회와 소위원회 정기회가 매월 정해진 일시에 자동 개회해서 국정을 논의해야 한다"며 "국회가 자동 개회되면 행정부에 대한 상시 견제가 가능하고, 행정부도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국회의원 출결상황을 공개하고 무단결석에 강력한 패털티를 부과하겠다"며 "일정 기준 이상 결석하면 세비 전액 삭감 같은 방법으로 제재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상설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먼저 예결특위의 활동기한을 최소 6개월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제안했고, "패스트트랙 대상은 중대한 사안으로 한정해 제도 남용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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