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대사관 월담시위에 가담해 구속된 김유진 씨가 민중당 비례후보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선거운동본부가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비록 구속상태지만 구치소를 넘어 국회에서 자주와 평화를 외치는 청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5배 인상 압박에 맞서 미대사관저 담을 넘었다"며 "외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주와 통일을 말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김지경
'미국 대사관저 월담' 김유진 옥중에서 민중당 출마선언
'미국 대사관저 월담' 김유진 옥중에서 민중당 출마선언
입력
2020-0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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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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