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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문 대통령 "부산형일자리, 다시 어려움 겪는 경제에 기쁜 소식"

문 대통령 "부산형일자리, 다시 어려움 겪는 경제에 기쁜 소식"
입력 2020-02-06 12:01 | 수정 2020-02-0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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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은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에 큰 힘을 주는 매우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라는 비상 상황 속에 있지만 경제활력을 지키고 키우는 일도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 전기차 부품생산과 연구개발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며 "25년 전 르노삼성의 투자 이후 최대 규모인 7천 6백억 원이 투자되고, 4천 3백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합심해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게 더욱 값지다"며 "노사 상생에서 원·하청 간의 상생으로 진화한데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으로 해외로 가려던 기업의 발걸음을 부산으로 돌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 일자리가 현재까지 2조 9천억원의 투자와 2만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올해는 더 많은 지역 상생형 일자리가 마련돼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부산의 꿈은 대한민국의 꿈이고, 지역을 넘어 세계의 꿈과 맞닿아 있다"며 "한국의 수출 공업화를 선두에서 이끈 저력으로 부산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반드시 대한민국 경제의 희망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2030년 우리는 미래차 경쟁력 1위 국가가 될 거"라고 기대하면서, "부산에서 시작된 경제활력 기운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신종 코로나를 이겨내고 상생 도약할 수 있도록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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