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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춘추관장 한정우 내정

문 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춘추관장 한정우 내정
입력 2020-02-06 15:52 | 수정 2020-02-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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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강민석·춘추관장 한정우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강민석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을, 춘추관장에 한정우 현 청와대 부대변인을 각각 발탁했습니다.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중앙일보 정치부장과 콘텐츠제작 에디터 등을 지냈고, 한정우 신임 춘추관장은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발탁 배경에 대해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강 신임 대변인은 취재와 보도, 오랜 기간 언론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와대의 대국민 소통에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정우 춘추관장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청와대 부대변인 등 언론과 함께 호흡해온 인물"이라며 "청와대 출입기자 취재지원 등 춘추관 운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신임 대변인 발탁을 두고 현직 언론인의 청와대 직행 논란이 제기된 데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개인의 경험과 능력을 자산으로 평가해 기용한 거"라면서 "전에도 대통령께서 권언유착은 없을 거라고 했고, 실제로 그렇게 실천됐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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