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4월 총선서 서울 종로 출마 선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오후 3시 영등포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황 대표에게 종로 출마와 불출마 가운데 결단을 내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미 종로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맞대결이 성사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