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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신종 코로나, 지역적 리스크 크지만 잘 대응하고 있다"

정 총리 "신종 코로나, 지역적 리스크 크지만 잘 대응하고 있다"
입력 2020-02-08 14:31 | 수정 2020-02-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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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가 중국과 인접해 신종 코로나에 대한 리스크가 가장 큰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잘 대응하고 있다"면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중국 이외의 제3국 감염 및 국내 접촉으로 감염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을 감안해 접촉자 자가 격리 및 생계지원, 선별진료소 및 다중이용시설 관리, 역학조사관 증원 필요성 등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내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입국제한 조치 확대 여부와 위기경보 단계 격상 여부, 우한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추가 파견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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