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핵화와 남북관계, 대북제재 관련 사안을 조율하는 협의체인 한미워킹그룹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알렉스 웡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는 오늘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남북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북한 개별관광 등 다양한 남북협력 사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미국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대북 제재와 관련한 사전 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웡 부대표는 이후 청와대와 통일부 당국자 등과도 만난 뒤 12일 한국을 떠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
조효정
한미, 오늘 워킹그룹 회의…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조율
한미, 오늘 워킹그룹 회의…개별관광 등 남북협력 조율
입력
2020-02-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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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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