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합니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새로운 영입 인재로 태 전 공사를 소개한 뒤 "그동안 탈북민, 망명한 분들은 주로 비례대표로 했는데 태영호 전 공사처럼 지역구에 출마해 당당히 유권자 심판을 받겠다고 자처한 사람은 처음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태 전 공사가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지역구를 선택하겠다"며 "서울에 배치할 생각"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정치
김준석
한국당 "태영호, 총선서 지역구 출마…서울에 배치"
한국당 "태영호, 총선서 지역구 출마…서울에 배치"
입력
2020-02-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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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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