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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예정된 행사는 계획대로·정부 믿고 일상생활 해달라"

정 총리 "예정된 행사는 계획대로·정부 믿고 일상생활 해달라"
입력 2020-02-12 10:15 | 수정 2020-02-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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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각 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히 방역 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은계획대로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재한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해 공공기관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상점이 며칠 동안 문을 닫는 것도 공중보건 측면에서 지나치다"며 "소독한 뒤 이틀 뒤부터 운영해도 괜찮다는 게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밖에도 개강을 앞두고 귀국하는 중국 유학생 관련 대책을 교육부와 대학, 지역사회 등이 함께 마련할 것과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 대응책을 마련 등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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