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손병산

문 대통령, '코로나 지도' 대학생 극찬…"홍보 발상 전환해야"

문 대통령, '코로나 지도' 대학생 극찬…"홍보 발상 전환해야"
입력 2020-02-17 19:16 | 수정 2020-02-17 19:17
재생목록
    문 대통령, '코로나 지도' 대학생 극찬…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 지도를 개발한 대학생 이동훈 씨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4개 경제부처 업무보고 마무리에 앞서 "이동훈 군을 특별히 칭찬하고, 정부가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동훈 학생이 브리핑 정보를 지도로 보여주면서 확진자 동선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우리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알 수 있게 됐다"며 "정보를 공개하는 방법 면에서 새로운 발상"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정보들을 정부 홍보부서 어디선가 초기부터 활용했으면 어땠을지, 홍보방식에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는 이동훈 씨도 참석해 "질병관리본부 자료는 대중이 선호하지 않는 텍스트 형식이어서 정보를 지도상에 나타냈다"고 지도 개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동훈 씨는 "대신 데이터가 없었다면 서비스도 못 만들었다"며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