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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성 관계자, 연일 "코로나19 감염자 없다" 강조

북한 보건성 관계자, 연일 "코로나19 감염자 없다" 강조
입력 2020-02-18 08:42 | 수정 2020-02-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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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보건성 관계자, 연일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이어지는 가운데 북한 당국은 연일 자국 내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 간부 송인범을 인용해 "현재까지 단 한명의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감염증 발생 즉시 당과 국가의 중대조치에 따라 위생방역체계가 신속히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되고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로부터 지역별로 강력한 비상방역 역량이 편성되어 가능한 모든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바이러스의 전파경로가 다양하고 예측할 수 없다"며 "모든 부문, 단위에서 각성을 조금도 늦추지 말고 위생방역사업의 강도를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지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처음으로 공식 확인한 뒤 관계자들과 매체를 통해 동일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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