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총리는 "공직사회가 감사 때문에 적극행정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 때문에라도 적극행정을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분위기가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감사가 더 이상 부담이 아닌,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으로 받아들여져 공직사회의 획기적 변화를 유도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리실과 감사원은 "앞으로 감사에선 위반사항을 찾기보다 소극행정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협업 방안을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다음달 적극행정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고, 총리실도 "자체감사에서 적극행정에 대한 현장 면책을 확대하면서 우수 사례는 포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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