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0%대 지지율을 회복한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세력을 통합한 미래통합당이 30%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41.1%로 집계됐습니다.
출범 후 처음으로 조사 대상에 포함된 미래통합당은 32.7%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은 0.6%포인트 하락한 4.2%, 바른미래당은 0.6%포인트 상승한 3.2%였고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하는 국민의당은 2.3%, 무당층은 1.4%포인트 줄어 9.7% 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4%포인트 오른 48.0%로 나타났고, 부정 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8.3%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5%포인트로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정치
신재웅
민주 41.1% vs 미래통합 32.7%…보수통합 후 첫 조사 [리얼미터]
민주 41.1% vs 미래통합 32.7%…보수통합 후 첫 조사 [리얼미터]
입력
2020-02-20 09:51
|
수정 2020-02-20 09:5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