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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현경

정 총리 "종교행사 등 자제…무리한 대중집회 단호히 대처”

정 총리 "종교행사 등 자제…무리한 대중집회 단호히 대처”
입력 2020-02-22 21:18 | 수정 2020-02-2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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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종교행사 등 자제…무리한 대중집회 단호히 대처”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담화에서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를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의 방역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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