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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대구 봉쇄' 언급, 시민과 도민에 상처 주는 말"

심재철 "'대구 봉쇄' 언급, 시민과 도민에 상처 주는 말"
입력 2020-02-25 13:52 | 수정 2020-02-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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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재철 "'대구 봉쇄' 언급, 시민과 도민에 상처 주는 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고위 당정청 결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최대 봉쇄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 "시민과 도민에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삼가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문재인 정부는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대응책을 언급하면서 ‘대구 봉쇄’라는 단어를 꺼냈다"며 "우한 봉쇄처럼 대구시를 차단하겠다는 것인지, 정확한 뜻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정부가 '대구 코로나'란 표현으로 큰 상처를 준 것도 모자라서 '대구 봉쇄'라는 말까지 쓰는 것"이라며 "시민과 도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용어 사용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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