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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제부시장 코로나19 '음성'…靑 일부 격리 '해제'

대구 경제부시장 코로나19 '음성'…靑 일부 격리 '해제'
입력 2020-02-26 10:50 | 수정 2020-02-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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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경제부시장 코로나19 '음성'…靑 일부 격리 '해제'
    문재인 대통령의 어제 대구 일정에 배석했던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1주일간 자가 격리' 권고를 받았던 청와대 일부 관계자 및 취재진들 역시 격리 초지가 해제됐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어제 코로나19 대응 특별대책회의와 소상공인 간담회에 배석했던 이 부시장의 비서가 전날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실을 행사 뒤에 파악한 청와대 측은 청와대 관계자와 취재진 일부를 '부시장 접촉 및 동일 공간 경유자'로 분류해 '1주일 자가 격리'를 권고했지만 오늘 오전 검사 결과가 확인된 뒤 모두 해제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흉흉한 얘기가 돈 거 같은데 현재 자가격리 절차를 밟는 분은 없다"면서 "행사장을 드나들 때마다 손을 소독하는 등 방역 수칙을 지켰고 전신 소독과 발열 체크까지 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과 이 부시장의 거리는 2미터 이상이었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면서 "대통령 자가 격리 여부를 묻는 분이 많은데 이는 맞지 않는 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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