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회의원 후원금 354억, 1인당 1억 2천만원

국회의원들이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은 약 354억 원으로 2018년보다 28%가량 줄어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 모금액에서, 정의당은 1인당 평균 모금액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2019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 2천5만 9천828원입니다.

의원별로는 한국당 백승주 의원이 1억 7천55만 6천676원을 기록해 가장 많았고, 무소속 이언주 의원, 한국당 박명재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4.15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후원금 모금 활동을 하지 않은 민주당 서형수 의원은 0원으로 최하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