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차 경선 결과,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경기 성남중원 후보로,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서울 관악을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심기준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4·15 총선 지역구 13곳의 2차 경선 실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도봉을에서는 오기형 변호사, 서울 관악갑에서는 유기홍 전 의원이 승리했고, 인천 미추홀은 남영희 전 청와대 행정관, 인천 연수을은 정일영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후보로 정해졌습니다.
대전 동구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이 본선에 진출했고, 울산 남구갑은 심규명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으면서 '울산 사건'에 연루된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낙천했습니다.
당초 오늘 결과 발표 예정이었던 광주 북구을은 이형석·전진숙 후보간 갈등 요소가 생기면서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정치
조재영
민주, 윤영찬 성남중원·정태호 관악을 공천…송병기는 탈락
민주, 윤영찬 성남중원·정태호 관악을 공천…송병기는 탈락
입력
2020-02-28 21:59
|
수정 2020-02-28 22:0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