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브리핑에서 "당정은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을 각각 2조원 확대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도 2조원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또, 아이를 둔 아동수당 대상자 236만 명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쿠폰을 지급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금액 10% 환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코로나19 추경의 전체 규모 측면을 보면, 지난 메르스 추경 때 세출예산 6조 2천억 원을 훨씬 넘는 규모의 세출예산으로 편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추경안을 이번 주 안에 국회에 제출하고, 2월 임시국회 내 조속히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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