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은 북한이 3개월 만에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재개하고, 특히 원산 일대에서 합동 타격훈련을 계속해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취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관계 장관들은 이번 발사체의 세부 제원 등에 대해,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밀 분석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정의용 실장이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및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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