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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 "방역에 한계 있었다는 것 인정…국민께 송구"

진영 장관 "방역에 한계 있었다는 것 인정…국민께 송구"
입력 2020-03-02 15:26 | 수정 2020-03-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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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장관 "방역에 한계 있었다는 것 인정…국민께 송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처와 관련, "방역과 검역에 모든 노력을 했는데 어디선가 성공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지금까지 정부 대처 중 잘한 것은 무엇이고 잘못한 것은 무엇이냐'는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또 "정부가 유입 차단, 확진자의 접촉자 차단 등 여러 방법을 했지만, 방역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전면 입국금지에 대해선 "중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면 리스크는 줄어들 수 있다는 건 전문가가 아니라도 상식적으로 알 수 있지 않느냐"면서 "그러나 여러 상황을 검토해야 하고, 그래서 내린 결론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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