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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4곳 분구·4곳 통폐합…획정위 선거구 획정안 제출

선거구 4곳 분구·4곳 통폐합…획정위 선거구 획정안 제출
입력 2020-03-03 19:10 | 수정 2020-03-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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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구 4곳 분구·4곳 통폐합…획정위 선거구 획정안 제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에 새로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선거구가 늘어나는 곳은 모두 4곳으로 세종과 경기 화성갑·을·병,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4곳 선거구가 나눠져 돼 기존보다 각각 1석씩 늘어납니다.

    반면, 서울 노원은 기존 갑·을·병에서 갑·을로, 경기 안산 상록갑·을 및 단원갑·을 4곳은 안산갑·을·병 3곳으로 각각 통합됩니다.

    순천 지역구가 늘어나는 전남에선 나머지 선거구 가운데 5곳이 4곳으로 합쳐서 전남 전체 의석수는 10석 그대로가 되고, 춘천 지역구가 늘어나는 강원도에서는 나머지 지역에서 1곳이 줄어들어 전체 의석수 현행 8석을 유지합니다.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선거구는 사상 최초로 6개 시·군이 합쳐진 선거구가 됐습니다.

    국회는 모레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해야 하는데, 여야가 합의할 경우 1차례에 한 해 획정위에 다시 검토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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