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 거부 조치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즉각 재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능력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전 세계가 평가하고 있는 시점에 일본 정부가 입국 제한 조치를 한 것은 방역 외에 다른 의도가 있는지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항의할 예정이며 일본에 대한 오염지역 지정과 여행 경보 격상 등 가능한 모든 상응 조치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치
이남호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매우 유감…상응조치 검토"
외교부 "일본 입국 거부 매우 유감…상응조치 검토"
입력
2020-03-0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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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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