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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복지부 코로나 추경안'에 일제히 "미흡" 지적

여야, '복지부 코로나 추경안'에 일제히 "미흡" 지적
입력 2020-03-10 14:27 | 수정 2020-03-1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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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복지부 코로나 추경안'에 일제히 "미흡" 지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복지부의 추경예산안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국민이 당장 필요로 하는 마스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가 추경안에 들어있지 않다면 무엇 때문에 추경을 하느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예비비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같은당 맹성규 의원은 "음압 병상 확충에 배정되는 예산이 실질적으로 2억5천만원인데 메르스 때와 비교하면 불충분하다"며 "계획을 줄이든지, 추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추경안에 코로나 대처 대신 상품권 배포 등 총선용 현금 살포성 예산이 과다하게 포함됐다고 비판했습니다.

    통합당 김명연 의원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1천281억원을 지급하는 추경안 내용을 언급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지금 노인 일자리 사업을 중지하고 있는데 왜 이런 예산을 편성했냐"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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