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 구로을 지역구의 윤건영 후보가 자신의 선거 캠프가 있는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선제적인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금 전 구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는 문자 연락을 받았다"면서 "개인으로서는 다행한 일이나, 마음이 무겁다.
지금은 최소한 구로에서라도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후보 선거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 내 콜센터 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윤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원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정치
조재영
윤건영 선거캠프 건물서 확진자 발생…검사 결과는 '음성'
윤건영 선거캠프 건물서 확진자 발생…검사 결과는 '음성'
입력
2020-03-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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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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