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중국에 1천234명, 베트남 397명 등 모두 1천 668명이 지정 시설이나 호텔 등에 강제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각국 총영사관과 한국에서 파견된 신속대응팀 등이 상대국 당국과 접촉해, 한국인에 대한 강제격리를 자가격리로 전환하거나 격리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격리된 국민에게는 의약품 등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영사조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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