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기준 한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절차를 강화한 곳은 모두 116개 국가 혹은 지역으로 어제보다 7곳이 늘었습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바하마와 아이티는 각각 20일과 14일 이내 한국과 이란, 이탈리아 등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탈리아를 입국제한국으로 지정하면서 한국 등도 같이 지정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중국 베트남 등에서 격리된 한국인은 1천8백여 명으로, 격리됐다 풀려난 한국인은 3천1백3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치
나세웅
한국발 입국제한 116곳으로 증가…격리 한국인 1,800여 명
한국발 입국제한 116곳으로 증가…격리 한국인 1,800여 명
입력
2020-03-11 16:46
|
수정 2020-03-11 16:4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