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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코로나19 전선 확대…수도권·세종시 위험 부각"

정 총리 "코로나19 전선 확대…수도권·세종시 위험 부각"
입력 2020-03-14 09:37 | 수정 2020-03-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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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코로나19 전선 확대…수도권·세종시 위험 부각"
    정 총리는 "대구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잦아들면서 하루 기준으로 완치가가 신규 확진자 수를 능가했지만, 오히려 전선은 확대되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과 세종시에서의 집단감염이 위험요소로 부각되고 있고, 대유행에 접어든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할 형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대구·경북 상황을 점검하는 별도의 시간을 갖고, 넓어진 전선과 새로운 위험요소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정 총리는 "지난 주말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지만, 충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총리는 "5부제는 불완전한 제도이지만, 국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걱정했던 혼란은 없었다"며 "마스크 공급을 확대하는데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1천6백억 넘는 국민성금에 대해 "성금을 담당하는 부처와 기관에서는 국민들의 성원이 일선의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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