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병호 공천관리위원장은 "비례대표 순위에 대한 통합당의 섭섭함은 이해하지만 반발은 설득력이 없다"며 후보 순위 변경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통합당의 가장 큰 실수는 공병호를 공관위원장으로 인선한 것"이라며 "우리 정치 역사상 처음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객관적으로 이뤄진 공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 위원장은 통합당 영입 인재 20여명 중 1명만 당선권에 포함됐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위원장이 된 뒤부터 통합당 인재에 대한 특혜는 없다고 강조해왔다"며 "정상적인 공모를 거쳐 일반 후보자와 같은 절차를 통해 순위를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치
조국현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통합당 반발 설득력 없어"
공병호 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통합당 반발 설득력 없어"
입력
2020-03-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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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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