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를 11조7천억원의 원안대로 유지하되 일부 예산을 삭감해 대구·경북 지역 지원 예산을 약 1조원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간사 간 협의체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추경안 중 세입경정 일부와 코로나19와 직접 관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서 일부를 삭감해 3조원이 넘는 재원을 마련했고 이중 약 1조원을 TK지역에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결위 간사 합의에 따라 예결위 소위원회는 오늘 밤 9시30분, 전체회의는 10시에 개최된 뒤 본회의는 11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정치
조국현
여야, '코로나 추경' 11.7조원 총액 유지…"TK에 1조 추가지원"
여야, '코로나 추경' 11.7조원 총액 유지…"TK에 1조 추가지원"
입력
2020-03-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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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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