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마을공동체 제작 재사용 면마스크' 착용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착용한 노란 면마스크는 대전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만든 재사용 면마스크라고 밝혔습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대전 마을공동체는 지난달 말부터 재사용 가능한 면마스크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기부하고 있다"며 "이 마스크가 대통령에게 전달되어 고마운 마음에 착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부대변인은 그러면서 "최근 카이스트에서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재활용 가능한 '나노 마스크'는 아니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