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호주가 해외 모든 국가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고 자국민들에게 해외 여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면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은 적용받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현지시간 18일 기자회견에서 "1차 세계대전 이래 호주에서 이런 사태는 처음"이라며 자국민들에게 "외국에 가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 최대 항공사인 콴타스 항공이 국제선 항공편을 90% 감축했고, 2위 항공사인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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