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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발사체 비행거리 410㎞…합참 "코로나19 상황서 부적절"

북한 발사체 비행거리 410㎞…합참 "코로나19 상황서 부적절"
입력 2020-03-21 07:08 | 수정 2020-03-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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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발사체 비행거리 410㎞…합참 "코로나19 상황서 부적절"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45분과 6시 50분쯤 북한 평안북도 선천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번에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약 41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다"고 설명했으며 한미 정보 당국은 발사체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코로나 19 유행으로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9일 '초대형 방사포'를 쏜 지 12일 만으로 올들어서는 지난 2일과 9일에 이어 세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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