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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미, 인건비 우선타결 공식 반대…무급휴직 있을 수도"

정은보 "미, 인건비 우선타결 공식 반대…무급휴직 있을 수도"
입력 2020-03-21 07:22 | 수정 2020-03-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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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보 "미, 인건비 우선타결 공식 반대…무급휴직 있을 수도"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4월 1일부터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사는 미국에서 방위비분담금 회의에 참석한 뒤 오늘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저희는 무급휴직은 반드시 예방돼야 한다는 원칙하에서 협의했지만 합의가 되지 못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우선 근로자들에 대해서 봉급이라도 주자는 양해각서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우선 타결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미국 측은 본 협상의 지연 소지가 있다는 명분하에 공식 반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사는 "어떤 경우라도 가능한 한 이러한 한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 확보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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