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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오늘 첫 회의…공관위원장 선출·비례후보 심사

더불어시민당, 오늘 첫 회의…공관위원장 선출·비례후보 심사
입력 2020-03-21 09:57 | 수정 2020-03-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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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시민당, 오늘 첫 회의…공관위원장 선출·비례후보 심사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비례대표 후보 선정 작업에 돌입합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오늘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열고 공관위원장을 선출하고, 앞서 오후 3시에는 최고위원회의도 엽니다.

    더불어시민당은 어제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심사할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 공천관리위원회에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교수·연구자 시국선언에 이름을 올린 김호범 부산대 교수와 정재원 국민대 교수와 강영화·김솔하·조민행 변호사 등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문화계 인사 10명이 포함됐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또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와, 조민행 변호사, 정도상 소설가, 구본기 연구원장, 서대원 전임강사, 당 사무총장 등 8명으로 최고위도 구성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은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는 소수정당 및 시민사회가 추천한 후보로 비례대표 순번 10번까지 채우고 이후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순번을 배정받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초 합류를 논의하던 녹색당, 미래당 등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심사 과정에서 민주당 출신 비례 후보들의 순번이 당초 방침보다 앞당겨져 추가로 당선권에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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