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 국무위원 워크샵을 주재하면서, "4월 개학을 앞두고 지금부터 보름간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확실하게 낮춰야 될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토요일임에도 국무위원 전원을 소집한 정 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며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검토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지금은 방역에 최우선을 둬야 하지만, 코로나19 극복 이후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준비해야 할 거"라며 "국민들의 인식과 행태 변화를 고려해 경제-산업활동 및 사회관계 전반에서 보완점 분석과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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