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경남·울산 선거대책위원장인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에 "선거 상황에서 월급 깎자는 제안을 처음 꺼내는 부담이 있지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도 정부의 노력에 화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럴 때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은 책임 있는 정부와 여당의 당연한 자세"라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단체장의 급여 삭감분은 가급적 해고를 막는 데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세비 50% 반납'을 제안하며 "비상한 시기, 할 수 있는 일이면 그 이상도 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민병두 의원은 "지금 국회의원들은 선거운동 빼고 하는 일이 없다"면서 "국민 고통을 안다면 남은 임기 세비 90%를 반납해야 하며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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