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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공천 압박 없었다"…한선교 "많이 후회"

황교안, "공천 압박 없었다"…한선교 "많이 후회"
입력 2020-03-22 13:49 | 수정 2020-03-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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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공천 압박 없었다"…한선교 "많이 후회"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미래한국당에 특정 인물을 공천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는 한선교 전 대표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 서울 강남갑 태영호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공천 결과가 없었는데 압박이 있었다 말할 수 있냐"고 반문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공천갈등으로 사퇴한 뒤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의원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공천하라는 요구를 여러차례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나 황 대표 언급 이후 배포한 입장문에서는 "황교안 대표에게 변함없는 존경을 보낸다"면서 "정권 심판으로 하나로 나아가는 길을 잠시 이탈해 많이 후회된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한 전 대표는 다만 "기존 비례대표 명단에 오른 후보들은 참으로 훌륭한 인재"라며 "애정어린 마음으로 검토해 달라"고 미래한국당 새 지도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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