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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시민, 오늘 예정 비례후보 발표 내일로 연기

더시민, 오늘 예정 비례후보 발표 내일로 연기
입력 2020-03-23 05:55 | 수정 2020-03-2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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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시민, 오늘 예정 비례후보 발표 내일로 연기
    범여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계 몫으로 배정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명단 발표를 연기했습니다.

    더시민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사회 추천 후보자 공모에 많은 인원이 접수돼 공관위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비례대표 후보 최종 발표를 연기해 내일 오전 8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시민은 공관위 회의에서 비례대표 후보 심사를 마친 후 4개 소수정당과 시민사회계 추천을 받은 비례대표 후보에 대한 심사 결과를 자정쯤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더시민에 따르면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 대상은 모두 111명으로 민주당 등 5개 정당 추천 비례대표 후보자는 33명, 시민사회 후보 공모 신청자는 78명입니다.

    더시민은 신청자들 중 소수정당의 후보들을 1∼4번에, 시민사회계 추천 후보들을 5∼10번에 각각 배치할 계획입니다.

    더시민은 내일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뒤 모레 최고위원회의와 선거인단의 모바일 찬반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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