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현경

심재철 "문 정부, 마스크로 전 국민 10시간 줄 세워 무능"

심재철 "문 정부, 마스크로 전 국민 10시간 줄 세워 무능"
입력 2020-03-23 11:41 | 수정 2020-03-23 13:08
재생목록
    심재철 "문 정부, 마스크로 전 국민 10시간 줄 세워 무능"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심재철 원내대표는 "정부는 집회·종교행사도 못 하게 하면서, 정작 마스크 구매를 위해 전 국민을 주기적으로 모이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4·15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가장 무능한 행보는 마스크 때문에 전 국민을 10시간씩 줄 세우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주 자신의 지역구인 안양의 한 약국에서 벌어진 상황이라면서 "실제 판매는 오후 3시부터 하지만, 오전 9시부터 번호표를 나눠줬다. 맨 앞 사람은 오전 7시 반에 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코로나 진원지가 약국 앞 마스크 줄일지도 모를 지경"이라며 "정부는 즉각 마스크 제조 기계를 100대 넘게 충분히 사들여 민간에 생산 위탁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또 공적 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에 대한 '특혜 의혹', 그리고 이 업체 고문을 지낸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된 것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지난 2013년까지 지오영 고문을 지낸 사람이 박명숙 씨, 이 사람이 최근 민주당 비례 명단에 들어갔다"며 "돈과 권력의 유착 의혹이 당연히 제기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