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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로운 비례명단 황교안 의중 반영된 것 아냐"

원유철 "새로운 비례명단 황교안 의중 반영된 것 아냐"
입력 2020-03-23 18:37 | 수정 2020-03-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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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철 "새로운 비례명단 황교안 의중 반영된 것 아냐"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새로운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관련해 "국민 지지를 호소해서 25번까지 당선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확정한 뒤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공천에 국민의 마음을 담아내려 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냐는 질문에는 "특정 누구에 의한 게 전혀 아니고 인정할 수 없다"며 "한국당의 모든 시간표와 나침반은 총선 승리, 민심에 맞춰져 있다"고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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