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비례후보 1번 김진애 2번 최강욱 4번 김의겸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비례정당 열린민주당의 비례후보 1번으로 김진애 전 의원이 결정됐습니다.

비례후보 2번은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결정됐고 3번에는 교사출신 강민정씨가 4번에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리했습니다.

뒤를 이어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대표와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지윤 전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열린공천 선거인단 3만1천여 명과 당원 2만5천여 명 등 총 5만7천여 명의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이같은 비례후보 명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린민주당은 당초 어젯밤 9시쯤 비례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후보들이 이의를 제기되면서 발표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열린민주당은 오늘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찬반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명단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