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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김규환, 미래한국당으로…"비통하지만 당 위해 선봉에"

컷오프 김규환, 미래한국당으로…"비통하지만 당 위해 선봉에"
입력 2020-03-24 11:31 | 수정 2020-03-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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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컷오프 김규환, 미래한국당으로…"비통하지만 당 위해 선봉에"
    미래통합당 김규환 의원이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공천 배제돼 억울하고 비통하다"면서도 "통합당이 집권해야 나라가 산다는 마음으로 신념을 접고 당을 위해 선봉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MBC와의 통화에서 "통합당을 탈당한 뒤 미래한국당으로 옮겨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비례대표인 김 의원은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됐고,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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