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오현석

"양정철, 더시민 1번 신영현 추천?"…더시민 "전혀 사실 아냐"

"양정철, 더시민 1번 신영현 추천?"…더시민 "전혀 사실 아냐"
입력 2020-03-24 18:55 | 수정 2020-03-24 20:16
재생목록
    "양정철, 더시민 1번 신영현 추천?"…더시민 "전혀 사실 아냐"
    더불어시민당 1번과 2번 비례 후보 추천 과정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관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 측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더시민당은 오늘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비례 1번 신현영 명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2번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모두 관련 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았으며, 추천 요청의 주체 역시 더불어시민당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기자들의 문의사항 중 양정철 원장 관련 질문 자체를 들은 바가 없다'며 '양 원장을 전혀 알지 못하는데다 추천을 받은 적도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해당 보도를 보지 못했으나, 1번 후보로 다른 분이 추천됐다가 그분이 도저히 출마 결심을 못하겠다고 해서, 누구랄 것도 없이 시민당과 관련이 있는 분들이 전방위적으로 후보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정당법 규정에 다른 정당 후보를 추천할 수 없다는 규정은 없다"면서 "정당법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더시민당이 어제 오전 4시간 동안 공공의료 분야 추가 공모를 했을 때 유일하게 지원해 합격한 신 교수를, 양 원장이 직접 설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