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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화상회의서 각국 정상 일치된 메시지 나와야"

문 대통령 "G20 화상회의서 각국 정상 일치된 메시지 나와야"
입력 2020-03-24 19:06 | 수정 2020-03-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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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G20 화상회의서 각국 정상 일치된 메시지 나와야"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목요일 개최되는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단합되고 일치된 메시지가 세계에 발신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국제협력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는 전세계적 도전으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요구된다"며 "한국정부가 축적한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큰 성공에 축하 말씀을 드린다"면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혁신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운동과 위기에 대처하는 방식을 배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또 한국 전염병 전문가와의 화상회의 개최 및 의료물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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