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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 통화 "G20 화상회의서 기업활동 보장 협의"

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 통화 "G20 화상회의서 기업활동 보장 협의"
입력 2020-03-24 21:46 | 수정 2020-03-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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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 통화 "G20 화상회의서 기업활동 보장 협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6일 개최될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앞두고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와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사태는 보건 차원의 문제를 넘어 경제·금융·사회 전 분야로 위기를 확산시키고 있어 국제 공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그런 점에서 이번 회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각국의 방역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업인의 활동 보장 같은 국제협력 방안이 심도있게 협의되길 바란다"며 "이 위기를 극복할 현명한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번 회의 의제로 코로나19의 보건적 통제방안과 정치·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 최소화 방안, 세계 무역교류 촉진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G20은 지난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다"며 "위기 극복과 성장 회복 주도에 G20 국가의 역할이 크고, 한국과는 양자협력도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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