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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문 대통령 "진단시약 요청국 많다…트럼프도 지원 요청"

문 대통령 "진단시약 요청국 많다…트럼프도 지원 요청"
입력 2020-03-25 11:58 | 수정 2020-03-2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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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진단시약 요청국 많다…트럼프도 지원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정부가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서울 송파구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업체를 방문해 "최근 민간 차원의 수출 상담과 함께 정부 차원의 진단시약 공식 요청국들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의료장비 지원 요청을 받고 "국내에 여유분이 있다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주는 등 방역에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로 감염병 대응의 첫 단추를 잘 끼워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신속하게 행정처리를 해준 식약처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공적 마스크 문제도 조만간 1인당 3매, 4매로 늘려갈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치료제 개발 투자와 신종 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또 바이오벤처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계속 역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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