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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현경

이해찬-더시민 "사돈 만난 것 같다"…"'더불어 종갓집' 찾아와"

이해찬-더시민 "사돈 만난 것 같다"…"'더불어 종갓집' 찾아와"
입력 2020-03-25 14:51 | 수정 2020-03-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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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더시민 "사돈 만난 것 같다"…"'더불어 종갓집' 찾아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이 참여하는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우희종 최배근 공동대표가 오늘 공식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우희종, 최배근 공동대표의 예방을 받고 "사돈을 만난 것 같다", "형제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민당은 민주당 당원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참여한 유일한 연합 정당"이라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물심양면으로 시민당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하는 열린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사칭하는 것에 불과하다"면서 "이런 정당으로 표가 분산되면 민주당 제1당 되지 못하고 정부의 하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우희종 공동대표는 "더불어라는 성을 가진 집안의 종갓집을 찾아온 느낌"이라면서 "앞으로 힘을 합쳐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의 승리, 시민의 승리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배근 공동대표는 총선 이후 민주당 합당 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민주당 출신 비례대표 후보는 민주당으로, 소수정당 출신 후보는 소수정당으로, 시민사회분들은 개인적 판단에 남겨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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