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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 4월 1일부터 무기한 무급휴직 통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 4월 1일부터 무기한 무급휴직 통보
입력 2020-03-25 16:04 | 수정 2020-03-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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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 4월 1일부터 무기한 무급휴직 통보
    주한미군이 방위비분담특별협정 SMA 체결 지연을 이유로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4월 1일부터 무기한 무급휴직을 통보했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무급휴직 대상 근로자들에게 '최종 결정 통지서'를 보내고 무급휴직 기간 근무지에 들어와서는 안되며 업무와 관련된 어떤 일도 수행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전체 한국인 근로자 9천여 명 중 절반 가량이 무급휴직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미군 한국인 노조는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한국인 근로자의 임금을 방위비 협상에 이용하고 있다고 규탄하고 한국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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