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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20여 국가서 재외국민 선거중지 요청

코로나19 여파로 20여 국가서 재외국민 선거중지 요청
입력 2020-03-25 22:51 | 수정 2020-03-2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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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여파로 20여 국가서 재외국민 선거중지 요청
    코로나 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외교부가 20여 국가에 대해 재외 선거 사무를 중지시켜 달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재외국민 선거 중지를 요청한 곳은 공관 수로는 전체 176곳 중 30여 곳에 달하며, 이탈리아와 스페인, 미국 뉴욕 등 주요 도시들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자는 "코로나 확산세와 주재국 상황에 따라 선거 중지를 요청하는 지역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관위는 외교부의 요청을 토대로 이 가운데 몇 곳에서 선거를 중지할 지 내일 최종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4.15 총선 재외 선거 사무중지가 결정된 곳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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